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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눈의 구조와 기능
  • 등록일  :  2006.04.11 조회수  :  7,013 첨부파일  : 
  • 인간은 태어날 대부터 눈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사물을 보는 기능으로서의 눈은, 어린이가 말을 배우는 것처럼 하나씩하나씩 사물을 느끼고 확인하고 보면서 환경을 인식해 감에 따라 제대로 갖추어진다.
    우리들은 봄으로써 먼 곳의 물건이나 개체 등을 판단하여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한다.
    눈은 신체 외부로부터 정보를 수용하는 감각기의 일종이다.
    물론 눈뿐만 아니라 냄새,맛,소리 등으로도 많은 것을 인식하지만, 눈으로 받아들이는 정보가 80%에 달한다.

    사물을 어떻게 보이나?
    망막에서 시신경을 거쳐 대뇌에 도달한 뒤, 시각으로 받아들여진다.
    대뇌로 거꾸로 맺힌 상이 수정된다.

    초점 맞추기는?
    모양체가 긴장하면 수정체를 지지하는 모양체소대의 당김이 느슨해진다.
    그러면 수정체는 스스로의 탄력에 의해 부풀게 되고 렌즈가 두꺼워진다.
    두꺼워지면 렌즈의 곡면이 조여져 빛의 굴절력이 커지게 된다.
    이것은 가까운 곳을 볼때의 작용이고 먼 곳을 볼 때에는 반대로 작용한다.

    1. 각막
    외부와 안구의 경계면이며, 투명하고 0.5mm 정도 되는 얇은 막. 빛이 이곳에서 굴절하여 동공으로 들어간다.
    2. 눈꺼풀
    눈꺼풀 뒤쪽에는 결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는데, 이곳에서 점액이 분비된다.
    그래서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과 함게 눈을 깜박거림으로써 결막과 각막을 적시고, 세균을 씻어 낸다.
    이 점액들이 건조되어 굳은 것이 눈곱이다.
    3. 모양체
    수정체의 굴곡력(두게)을 조정하는근육이다.
    또한 방수로 불리는 영양분을 만들어 각막의 내측과 수정체에 보급한다.
    4. 초자체
    젤리 모양의 물질이 모여 안구 전체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5. 근육
    안구를 움지이기 위해 3쌍의 근육이 연결되어 있다.
    6. 시신경
    망막이 수용한 상을 뇌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7. 망막
    안구 안쪽에 유리체를 감싸듯이 붙어 있는 얇은 막으로, 카메라필름의 표면에 해당된다.
    빛을 받아들여 이곳에 도달된 정보(상)를 신경세포가 대뇌로 보낸다.
    8. 수정체
    탄력성을 가진 수정체는 주위를 감싸는 근육인 모양체의 수축에 의해 두께를 변화시킨다.

    눈동자와 색소의 관계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색소가 적으면 태양광선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받아들이게 된다.
    멜라닌 색소가 적은 서양인들은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글라스가 필수품이다.


     







    [눈은 두 개 있으니 안대를 해서 하나를 쉬게 하다가 한쪽이 나빠졌을 때 다시 사용하면 어떨까?]
    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안대를 해보면 안대를 한 눈쪽에 사각이 생겨 똑바로 걷기가 어렵다.
    또한 한쪽눈을 감고 팔을 뻗어 양손의 집게손가락 끝을 접근시켜 보면, 거리감각이 정확하지 않아 끝부분을 맞대기 힘들다.
    이처럼 두 눈은 각각 다른 곳을 보기 때문에, 서로 보완적이다.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기위해서는 시야와 거리 감각이 필요하다.


    초점 맞추는 법
    1. 멀거나 가까워도 망막 우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2.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률이 커지거나 안구가 빛의 축방향으로 길어져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맞춰진다.


    3. 각막과 수정체이 굴절률이 약해지거나, 안구가 빛의 축방향으로 짧아져 망막 두쪽에 초점이 맞춰진다.

    시야
    한쪽눈으로는 160도 정도밖에 보이지 않지만, 양쪽 눈으로 보면 시야가 넓어져 200도 정도까지 볼수 있다.


     







    빛은 우리 주위의 모든 물체에 닿아 반사된다.
    이렇게 반사된 빛이 우리 눈을 자극하여 사물을 보게 하는 것이다.
    태양 광성에는 각가 서로 다른 파장을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빛이 포함되어 있다.
    어떤 곳에서는 파장이 짧은 빛만이 반사되어 파랗게 보이고, 또 어떤 곳은 파장이 긴 빛이 반사되어 빨갛게 보인다.
    이 빛이 파장을 분석해 내는 것이 시세포이다.
    시세포는 색 감지 역할을 하는데, 파장을 시신경에서 대뇌의 시각야로 보내 그곳에서 무슨 색인지를 식별한다.

    1.색을 지각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생길까
    망막에 있는 세포가 색 감지 역할을 한다.
    시세포에는 밝을 때 작용하는 추상체와 어두울 때 작용하는 간상체가 있으며, 추상체는 다시 3종류로 나누어진다.
    이들 세포가 빛을 민감하게 흡수하여 색을 구별한다.
    간상체는 한 종류밖에 없으며, 빛의 강약만 파악한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는 시각을 거의 간상체에 의존한다.

    2. 빛과 색의 관계는?
    태양빛이 빗방울에 부딪쳐 산산히 분산된 것이 일곱 색깔 무지개이다.
    이로서 알 수 있듯이 태양빛에는 많은 빛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 서로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어서, 긴 파장은 빨강, 짧은 파장은 파랑색으로 나타난다.
    이 파장은 수용하는 것이 추상체이다.

    망막에 있는 추상체는 각각이 신경유선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것이 모여 시신경을 형성한다.
    -->세 종류의 추상체는 각각 적 녹 청색을 흡수하여, 그 흡수율로 파장을 나눈다.
    추상체가 나눈 파장은 시신경을 거쳐 대뇌 시각야에 전달되어 무슨 색의 파장인지 판단한다.

    하루에 안약 20방울 정도 분비
    눈물은 울 때만이 아니고 항상 나오는데, 그 양은 하루에 안약 약 20방울 정도이다.

    눈물샘에서 나온 눈물은 비누관을 거쳐 코로 나오지만, 대량으로 나와 낭이 꽉 차고, 넘쳐 흐게 되면 뺨을 타고 흐른다.
    울 때 콧물이 나오는 것도 눈과 코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눈물은 슬플 때나 기쁠때도 나오는 것. 이눈물은 슬픔 등이 뇌 신경에 있는 안면 신경의 부교감신경에 전해져 전달물질을 방출하고, 이물질이 눈물샘에 이르면 눈물이 나온다.